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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만에 방문한 오리고기집
찾아가기 힘들지만
바로 앞에 주차장도 있다
(넓진 않다)
양념오리를 시켰는데
35000원으로 되게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처음 저렇게 뭉쳐진 상태로
떡하니 나와서
부모님께서 불만족하는 듯 했다.
점점 구워지면서 먹음직해졌다.
먹기 전에 자체에서 오리고기 냄새가
조금 있었다.
사이드로 반찬이 정말 듬뿍 나온다.
짜보이지만 짜지 않고
괜찮았다.
사장님께서 반찬이 3개월 이상 발효시킨
발효식품이라고 자부심이 있었다.
매운 땡초 고추도 있었다.
전복죽을 시켰는데
얘가 완전 혜자였다.
2000원인데, 맛있고
전복도 많이 들었다.
직원이 와서 조리를 해주시고는
불 끄고 먹으라고 했다.
깻잎과 상추와 싸서
먹으니까 맛있었다!
먹다보니 오리탕을 주셨는데,
나는 시도하지 않았다.
꽤나 안에 내용물이 많았는데
아까웠다.
씨앗죽도 서비스로 주셨는데
참 좋았다.
건강한 씨앗이 10가지 종류나 들어간다고 했다.
나중에 포장까지 했다.
먹고 볶음밥까지 잘 마무리했다.
마지막까지 완벽했다~
밥 한 개만 볶았는데
부족하지 않았다.
내부 좌석이 아주 넓고 회식하기 딱 좋다.
다만 야외스러워서 날아다니는 벌레 같은 것이
있어서 조금 불편했다.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불만족하셨는데,
다음에 한 번 또 오자고 하셨다.
엄청 가성비 있는 건강 맛집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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