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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너무 기다림에 지쳐서
이젠 안 가겠거니 했는데,
아빠가 오랫만에
생각난다며 먹자고 해서 먹었다.
저번에 두세시간 기다린 게 생각나서
이번에는 아예 오픈런을 하자고 하고
11시 30분 오픈인데, 9시 50분에 갔다.
갔는데 아무도 없었다.
10시 50분이 되어서야 줄이 만들어졌다.
40분을 꼬박 줄을 서서 들어갔다.
저번에 음식 다 떨어져서
기다린 게 생각나서
가자마자 있으면 왕창 펐다.
그랬더니 식어서? 맛이 없었고
딱딱했다.
이제는 빨리빨리 음식이 채워졌고
한 번에 많이 풀 필요가 없었다.
탕수육이 특히 딱딱하고
질긴 부분이 많았다.
유산슬이나
가지는 만족스러웠다.
필요한 만큼만 퍼와서
따뜻하게 먹기를 추천한다.
처음에 가족이서 듬뿍 푸니
너무 많아 저것만 먹어도 배불러서
더 이상 푸지도 못했다.
다음으로 짜장을 펐는데
무난하게 맛있었다.
짬뽕도 건더기가 많고
무난하게 맛있었다.
먹고 나가는데
13번까지 대기가 있었다.
다음에도 오픈 30분 전쯤에
가서 먹고 싶다.
재방문 하고 싶은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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