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쁘기도 하고
원래 투자는 묻어두는 거라 생각해서
잘 안보다가
아빠가 연락해서 한 번 봤다.
수익률이 5%다.
예전에는 기본 10, 15% 였는데
현재는 5%인 것을 보니
요즘 경기가 안 좋긴 하다보다 싶다.
예전에는 빅테크는 너나 할 거 없이
번갈아 올랐는데
요즘에는 빅테크 하락이 오히려 잦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인데
미래에셋과 영웅문에서 따로 주식 투자를 한다.
영웅문에서 보니까 아마존이 나름 저점인 것 같아서 매수하려고
적어 놨는데,
미래에셋에서 보니까 오히려 10% 먹었을 때
팔아야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배당도 안 주고 변동이 심하니까 수익실현해야지 하고선.
같은 주식인데 반대로 생각하는 것이 신기했다.
계속 생각하니까 10% 먹었으면 파는 게 맞는 것 같다.
계속 들고있으면 내려갈 때도 같이 내려가니까
이 정도면 팔고 다른 저점인 걸 사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프상 올라가기 좋아보이지만
신이 아니니까 모른다.
이정도에 만족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허쉬는 맥을 못추고 계속 내려가는 중이고
나머지는 그래애도 양호하다.
알파벳도 요즘 죽을 쑤고 있지만
나는 오를 거라고 생각해 기회가 되면 매수하고 싶다.
그런데 더 저점인 게 워낙 많다.
이번에 10% 오른 클라우드플레어랑
넥스트에라, 스타벅스 전량 매도했다.
머크도 많이 내려가서
사기 좋다.
방금 유튜브를 봤는데
금리 인하일 때 제약주가 좋다고 해서
우량주 조금씩 사모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애브비, 머크, 존앤존.
존앤존은 팔까말까 고민을 많이 헀는데
배당도 주고 일단 홀드하고 있다.
양도 소득세가 140만원이다.
나도 몰랐는데 알음알음 이번년에
900만원 가까이 소득을 얻었다.
아직 실현못한 것들까지 팔면 거의 1100만원이다.
키움에 있는 계좌까지 하면
1200은 얼추 넘겠다.
나름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푼돈 벌거 정신 건강에 안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면 꽤나 괜찮은 것 같다.
수익이 꽤나 난 것도 있지만
애초에 많이 안 사서 이익도 별로 안 크다.
asml과 슈마컴은 잘못 산 주식이다.
잘 모르면서 그냥 흐름대로 올라가겠지
또 금방 반등하겠지 싶었는데 안오른다.
이렇게 하나 또 배운다.
조금 안전하고 사이클 덜 타는 주식으로
스트레스 없이 투자하고 싶다.
또 -40 찍었던 주식들도 차차 오르고 있다.
투자를 적게 해서 또 손해도 적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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