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이 제일 중요한 일이다 싶으면서
계속 미루게 된다.
블로그에서도 정보성 글 말고
내 이야기를 해야지 하는데
잘 안된다.
일단 요즘 밀키트 제작을 열심히 하고
그에 따라 집밥을 자주 먹고 있다.
좋은 출발점이자 시도인 것 같다.
저 마이는 요즘 보니 촌스러워서
버려야지 하는데
은근히 버릴 헌옷수거함이 안 보이고
버리기 애매해서 아직도 못버렸다.
유행이 지났을 뿐 멀쩡한 옷이여서
극단 같은데 소품으로 줘도 될 것 같은데
멀쩡한데 버리기 아깝다.
조끼 작년에는 잘 안 입었는데
의외로 이번년에는 많이 입게 된다.
유행과 내 취향은 바뀌고 바뀐다.
오늘은 저 원피스의 무늬가 마음에 안 들었다.
이 또한 한 순간일까?
버리고 싶었는데 너무 멀쩡해서
도무지 못 버렸다.
혹시나 하고 신청했던
강남맛집 체험단에 선정되었다.
선정단이라니 !!
막상 갈 생각하니까 조금 귀찮기도 하면서
또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한다.
쿠팡 체험단에도 선정이 되어
4만원이 넘는 베개를 샀다.
기존 베개를 확인하니 아주 더러워서
바꾼 것이 훨씬 만족도가 높다!
부산문화회관 간 김에 근처
메츠 과자점이 유명하길래 갔다.
역시 소문대로 가격이 합리적이었다.
그런데 막상 끌리는 빵은 없었다.
가서 맨손으로 나오기도 그래서
2개나 사왔는데 정말 후회하고
꾸역꾸역 먹었다.
내 취향은 확고하다!
안 좋아하는 것을 먹지 말자.
초코나 크림치즈 같은 거!!!
도시락을 받고 바로 먹어야하는데
라멘 맛집 가겠다고 안 먹었다 !
결국 짐이 되어
집에 와서 배부른 상태로 먹었다.
집에 있는 치즈와 함께
데워 먹으니 더 그럴 듯 했다.
다음에는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웬만하면 받은 거 위주로 먹어야겠다.
요즘 홈카페로 커피를 많이 먹는데 좋다.
틈새라면을 먹는데 제품이 이상이 있어서
홈페이지에 사진을 올리고
새 제품으로 교환했다.
소소한 일이였다.
오랫만에 사진 찍을 일이 있어
깔끔하고 단정하게 옷을 입고
반년만에 힐을 신었다.
너무 아팠다.
버스를 탈 때에도 괜히 불편하고
넘어질까 신경쓰이고 불편하다.
편한것이 일단 기본 중의 기본이다.
다 버리기는 아깝고, 혹시 쓸 일을 위해
놔두기는 하는데 불편해서 손이 안간다.
회식 했을 때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술을 강권? 권유 한 것 같아서
신경이 쓰인다.
또한 술을 많이 과음하여그 다음날 하루를 통째로 버렸다.아쉽다.
정말 술은 한 두잔 즐길 정도로만천천히 마시고대화에 오롯이 더 집중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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