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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음식 기록

[경성대 엘부리또 : 내 스타일 아님] - 양은 많은데, 맛은 아쉬웠음 - 사람들은 많이 방문함 -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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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엘부리또를 먹었을 때도

별로 내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이번에 친구가 가자고 졸라서 갔다.

이번에도 역시나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매번 먹던 것만 먹다보니

부리또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닭부리또의 다진 것이 싫어서

치킨텐더 부리또 세트를 먹었는데

9000원이었다.

가성비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이 돈으로 버거를 먹는 게 더 낫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다.

 


사람들은 많았다.

내가 170번이었으니

꽤나 팔리고, 

특히나 남자들이 단체로 많이 왔다.

바로 앞이 부경대여서

위치상 입지가 좋은 것 같다.

 

 

양은 아주 많은 편이라서 배가 불렀다.

감자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건강한 감자의 고유의 맛? 그대로가 나는데

나는 자극적인 맥날 같은 감자튀김을 좋아해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매운맛은 적당히 매웠다.

 

건강식?이라서 그런지

먹고 나서 더부룩함은 없고

나름 속은 좋았다.

다음에 혼자서는 

방문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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