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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순간/문화 체험

[독서기록 45, 46 나의 첫 차 수업 , your own tea] - 차 입문자에게 유익한 책, 내가 가진 소중한 것을 누군가에게 나눠줄 때 우리는 더 큰 기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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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지은이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

이 책은 다 읽고 나서 너무 만족했다.

차 입문자에게 아주 유익한 내용이 많고

에세이 형식으로 잘 읽히기면서도

필요한 정보들을 가득 담고 있다.

 

중국에 별로 관심이 없지만

이 분이 쓴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를 받을 때 보다 내가 가진 소중한 것을

누군가에게 나눠줄 때 우리는 더 큰 기쁨을 느낀다.

 

현대 문명의 이기는 잠시도 우리 손을 떠나지 않고,

우리의 뇌가 쉴 수 있는 시간을 용납하지 않는다.

알면 더 즐길 수 있다.

 

보이숙차는 온종일 마셔도

잠들기 4시간 전에만 마시지 않으면,

수면을 크게 방해하지 않는다.

 

차는 약과 식의 경계에 있다.

 

여린 잎은 낮은 온도에서,

발효도가 낮으면 낮은 온도에서 (70-85도)

흑차는 1아 5,6엽(6번째 잎) 도 쓰기 때문에

팔팔 끓여도 된다.

 

포차 : 차를 우리는 과정

 

40cc 기준 1g

녹홍백황차 : 잎과 물 비율 1대 50

청흑차 : 잎과 물 비율 1대 20

 

숙성도가 높다는 뜻은 향이 강하고

우릴 수 있는 횟수가 많다는 것이다.

 

차는 오래 우릴 수록 떫은 맛을 낼 가능성이 크다.

백차는 비교적 제다 과정이 복잡하지 않다.

몸의 열을 내리고 불순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오래 묵힐 수록 맛이 좋아진다.

3년이면 약, 7년이면 보배라고 한다.

 

윤기가 흐르고 너무 바싹

마르지 않은 잎을 고른다.

 

찻잎따기-> 시들리기(수분빼기) -> 덖기 (솥에 굽기) -> 비비기(모양만들기)-> 말리기

보이차는 3가지 조건

(원난에서 난 찻잎/ 원난 대엽종/ 햇빛에 말린 모차 사용) 이 필요하다.

 

서호용정, 벽라춘, 백호은침,

푸젠성 야생 백차 맛보고 싶다.

 

우롱차는 요청(찻잎을 흔들어 산화 발효를 돕는 과정)을 하고,

산화 발효를 육-칠십프로 하여 반발효차이다.

홍차는 95% 발효를 하여 발효차이다.

 

1그램당 40ml 가 적합. 

물 온도는 80도. 

2-30초 우린다.

3그람은 500원짜리 동전크기이다.

냉침 보이생차 : 1.5 물병에 보이생차 5-7그램을 둔다.

아침에 찻잎을 건져내고 먹는다.

우유 500ml에 쑥 5그램을 재워두면,

냉침 쑥 밀크티를 먹을 수 있다.

 

차 책의 차분함과 여유로운

감성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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