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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와서
요리를 해보기로 했다.
여행오면 바베큐가 기본이지만
우리는 남은 바베큐 일정이 많았기에
여유로운 오늘은
요리를 하기로 했다.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채소 위주로 사서
월남쌈을 하자고 했다.
사람이 네 명이라
각자 역할분담해서
재료손질하니 금방 준비가 되었다.
안에 콩가루와 소스, 아보카도를 넣으니
훨씬 맛있었다.
외부에서 요리를 하는거다보니
기초 재료가 없었는데
고기에서 기름이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안나오고 타서 고생했다.
다행히 짜장라면에 올리브유가 있어
그걸 넣어서 겨우 고기를 완성했다.
요리를 하고 느낀 점은
고기를 많이 넣어야 맛있고
많이 넣더라도 크기를 적당히 해야
먹기가 편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라이스페이퍼가 많아
거기에 양을 맞춘다고
고기를 안 넣거나 채소를 많이 넣거나
양 자체를 많이 해서 버렸는데
라이스페이퍼를 남기더라도
우리에게 맞는 양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그래도 아주 맛있게 잘 헀고
요리 자체가 컨텐츠가 되어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다.
최강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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