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서 15분 정도 택시를 타고
방문한 대봉산 휴양밸리.
모노레일 타고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나와 있다.
괜히 늦어질까봐 조급해했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여기는 금방 매진이 되서
사전 예약은 필수다.
우리가 집갈 때 (점심즈음)
주차장에 예약마감되었다고 나왔다.
우리도 2주 전쯤 미리 예약했는데
그 때도 몇 자리 안 남았었다.
10시 8분 예약했는데
놓칠까봐 그날 9시 전에 갔고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앞당겨 주셔서
9시 40분으로 모노레일
예약 변경을 했다.
따로 수수료는 없었다.
전반적으로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다.
모노레일이
아주 천천-----히 움직였고
경사도 꽤 가파르고
뷰는 탁트이기보다는 옆에 바로 나무만
가로 막혀 보여
올라가면서 너무 지루하고 갑갑했다.
전망대에 도착해서도
원래 트래킹 하는 걸 계획했는데
등산로 폐쇄인가 출입금지 되어있고
전망대 자체가 좁아 10분이면 다 볼만했다.
몇십분 걸려 올라가서
전망한번 보고
사진만 찍고 내려가는데
좀 비효율적이고
그렇게 인상적이지도 않았다.
굳이 방문하길 추천하지는 않는다.
여기까지 온 김에
바로 밑에 대봉힐링관도 방문했다.
여기는 숙박이 아주 싸서
4인 6만원이었나 8만원이었나?
암튼 차있는 사람이 여행오면
여기 숙박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행 중 몸이 지쳐서
50분 찜질코스를 하려고 했는데
이제 바껴서 30분씩 운영한다고 했다.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30분 찜질했는데 좋아서
한 번 더
총 60분했다.
그렇게 특별한 건 없고
그냥 찜질방에서 온열찜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찜질 외에 안마기나 골반 교정기 등
있는데
다 해봤는데, 안하기를 추천한다.
10분당 1000원이니 시간 많은
사람들은 체험해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