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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한창 보다가 안보다가 이번에 동아리에서 기회가 되어서 전시를 보러갔다.
사실 동아리에서 다른 것을 하고 싶었는데, 여기를 가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그래도 오랫만에 전시를 보니 긍정적으로 보자고 생각하고 갔다.
전체적으로 규모가 크지는 않았다.
그래도 하나씩 꼼꼼히 보다보니 1시간 30분 이상은 걸린 것 같다.
mp3 해설이 있어서 그것을 위주로 들으니, 더 깊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던 점은 좋았다.
마지막에 기념품 샾이 있는데,
동료는 매번 전시를 볼 때마다 기억하기 위해 물품을 산다고 했다.
나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산 것을 보니 되게 예쁘고
그렇게 하나씩 모으는 것도 좋은 취미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랫만에 여러 미술 화풍을 보니 마음의 정화가 되는 느낌도 들었으나
딱 하나 임팩트가 꽂힌 그런 작품은 없어서 아쉬웠다.
외국의 유명한 실제 그림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좋았다.
나는 쨍한 색의 거칠고 확실한 선을 선호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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