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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처 어디를 갈까 하다가 양산까지 가기로 결심했다.
차가 없어서 다 멀었는데,
부산역에서 물금역까지 30분 정도밖에 안걸려서 은근히 가까웠다.
작년에 갔었는데, 작년과 분위기가 완전 달라 다른 곳인 것만 같았다.
부산 꽃 명소에 비해 규모가 아주아주 컸다.
너무 넓어서 돌아올 때는 다리가 너무 아프고 지쳤다.
자전거를 대여해서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아주 넓고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았다.
캠핑장도 꽤나 넓고, 캠핑장에서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포토 스팟도 이곳저곳 있고, 꽃이 아주 많이 피어있다.
튤립만 봐도 흰색부터 보라색까지 5개가 넘는 색이 있었고, 넓게 있었다.
유채도 끝도 없이 만발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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