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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만족한 페스티벌이었다.
오랫만에 축제에 참여했는데,
찐 경험자들은 모자에, 접이식 의자에, 부채에, 우산에, 돗자리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우리는 무방비로 와서 좋은 자리를 겟했지만 너무 더워서 음식 몇 개만 맛보고 왔다.
뮤지컬팀 세레나데 공연이 너무 좋았다.
이런 공연 하나 더 있었으면 더 오래 있었을텐데 생각했다.
뒤에 물놀이 체험 하나 하고, 너무 더워서 집으로 갔다.
맛집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좋았으나, 우리가 시킨 뇨끼는 양이 너무 적었다.
그래서 만족도가 좀 떨어졌다..
맛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양도 중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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