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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하루 성찰

( 18일차 ) 3월 16일 :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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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오랫만에 대구 친구들을 만났다.

원래 친구 집에 가기로 했는데, 우리 집에서 만나기로 해서 감사했다.

이동 안하고 짐 안 싸고 편하게 있을 수 있어서 좋다.

 

같은 직군의 친구들을 만나서 일적인 얘기를 하고 조언도 받고, 같이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다.

이런 친구들이 있어서, 함께 축복하고 응원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고맙다.

 

오랫만에 조개구이도 먹고 집에 와서 생일 축하도 하고 곱창전골도 먹었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 술 최대한 줄이자.

 

소중한 사람들과 간단히! 먹는 것이 핵심이다.

페트 2병 샀더니 많아서 버렸다. 아깝지만 혼자서는 절대 안 먹는다.

그 다음날은 어떻게든 숙취가 있고 어떻게든 힘들다.

먹을 때만 좋은 술, 최대한 줄이고 천천히 마시고 적당히 마시는 게 진정한 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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