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중한 일상/하루 성찰

( 12일차 ) 3월 9일 : 한량처럼 놀며 휴식하기

728x90

오늘은 하루종일 휴식하기로 한 날이다.

정말 한량처럼 놀기만 했다.

 

그동안 밀린 환승연애, 나는 솔로, 나솔사계까지 거의 오늘 티비만 4시간을 봤다.

메이플랜드에 빠져서 요즘 메이플을 열심히 하고 있다.

29쯤 전사가 너무 힘들어 접으려다가 물고기 작살을 사니 사냥이 잘 되어 계속 하고 있다.

드랍이 너무 안되서 답답하다가도 드랍이 되면 복권 당첨 된 것처럼 재미있다.

 

메이플랜드를 하면 나의 어린시절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좋다.

언제까지고 길게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안다.

조만간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내가 즐거울 때까지 즐기면서 게임을 해보자.

 

게임을 하면서도 느끼는 것이 많은데, 

게임도 적당히 효율적으로 해야 재밌다.

알피지게임이라 레벨업을 해야하는데, 비효율적으로 사냥만 계속하면

질린다.

적당히 무기도 사고, 방어구도 갖추고, 이동속도 빨라지는 신발도 신고

물약도 먹고, 돈도 벌어 여유롭게 해야 즐기면서 할 수 있다.

 

또 퀘스트 안하고 너무 렙업에만 집중하면 게임이 아니라 노가다가 된다.

즐기면서 재밌게 하는 태도도 중요하다.

한 곳에서 하지말고 탐험가처럼 여행도 떠난다.

 

게임도 역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소통하면서 해야 재밌다.

혼자서는 절대 하지 않는다.

파티로 해야 즐겁고 효율도 난다.

 

깨끗한 피시방이 잘 없다.

사장님이 직접 관리하는 꼼꼼한 피시방을 열면 잘 될 것 같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