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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하루 성찰

(4일차)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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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하게 사과하기

 

박부장님께 사과할 일이 있었다. 애초에 마음 불편하게 사과할 일을 안 만들게 신중하게 행동하기.

사과할 때도 농담말고 진심담아 솔직하게 하기.

막상 사과하려고 하니까 민망하기도 하고 뻘쭘해서 어색하게 해버렸다.

당황해서 너무 무겁지 않게 푼수처럼 말했는데 진지하지 않아서 내 진심이 전해지지 않았을 것 같다.

실수한 경우에는 헤헤 웃으며 넘어가지 말고 진지하게 사과하고 겸손한 인간적인 태도 보이기

생각한 것만큼 말이 안나온다. 

실수한 점을 3가지 정도 구체적으로 말하려고 했는데, 막상 앞에 서니 당황해서 한 가지 말만 앵무새처럼

되뇌였다. 미리 시물레이션 하고 가기.

 

 

♥  진심으로 사람 대하기

상급자를 만나거나 어른을 대할 때 불편하다.

내가 그사람을 바라보는 마인드 다 느낀다. 내가 티를 안 낸다고 해도 분위기에서 다 느껴질 것이다.

나를 환대하고 있는지 아니면 불편해 하는지는.

좋아하는 마음, 불편해하는 마음 다 티난다.

행동을 속이지 말고, 애초에 그 사람의 좋은 점, 감사한 점을 생각하며 좋아해보려고 어느 정도 노력해보기.

다 인간이고, 사람 관계인데 좋게 유지하면 좋다.

 

 

♥ 너무 신경쓰지 않기

나는 너무 강박이 있다. 놓치면 어떡하지, 잘못하면 어떡하지

실수할 수 있다 실수하면 사과하고 다시 책임지면 된다

쫄지말고 그냥하자.

다만 그 전에 최대한 묻자.

나는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는 환경에서 너무 받는 타입이다.

왜 받지? 라이트하게 넘기고 풀기

미니멀하게 살기. 짐이 너무 많았다.

 

♥ 인정하기

나는 어떤 동료에게 일종의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었다.

나보다 어린데 일도 훨씬 잘하고, 승진도 빨리하고, 싹싹하고, 성격도 좋고 너그러워 보였다.

작년부터 그 동료를 칭찬하고 부럽다고 생각했다.

지금 내 마음을 찬찬히 살펴보니 그 동료를 생각할 때 마다 내가 못나보이고, 부족해보이며

초라한 감정이 들었다. 그래서 그 동료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내적 거리감이 느껴지고 심적으로 친해지고 싶지 않았다.

인정하자.

나는 그 동료를 인정한다.

그 동료는 동료고 나는 나이다.

내가 그 동료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는 나의 기준에서 하루하루 성장해가면 된다.

나는 나만의 잘하는 것이 또 있을 것이고 나를 부럽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남들의 시선도 신경쓸 필요 없이 내 인생 여행길에, 내가 즐기면서 나를 사랑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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