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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하루 성찰

(3일차)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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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줄이기

주변에서 도움을 받을 때, 똑같은 말을 계속하는 사람들이 있다.

처음에는 고맙지만, 반복해서 똑같은 것을 알려줄 때 귀찮은 마음이 든다.

길게 말하니까 너무 집중력이 떨어진다.

나도 말할 때나 잔소리 할 때 본론만 말하고 좀 줄여야겠다.

 

♥ 친절하기

귀찮다고 퉁명해질 때가 많다.

말투는 친절해도 행동이나 표정에서 내 귀찮음이 느껴졌을 것이다.

사람은 진심으로 통한다.

내가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정성껏 알려줘야 친절함을 상대도 느끼는 것이다.

매사에 내가 할 수 있음을, 도와줄 수 있음을 감사하고 친절하게 행동해야겠다.

 

댄스 강사님이 알려주실 때 너무 빠르게 하시면서

모른다고 화낼 때 너무 무섭고 속상하다.

그 마음을 느껴서 나도 도와줄 때 친절하게, 이해하기 어려움을 인정하면서 알려줘야겠다.

 

♥ 바로하기

은근히 얼마 안 걸린다.

해야할 일을 미루면 마음의 짐이다.

새로운 업무도 괜히 불안하고 오래걸릴 것 같아 집으로 바리바리 챙겨왔는데, 

집에서 해보니 금방이었다.

블로그도 귀찮아도 써보면 또 금방이다.

웬만하면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해서 끝내버리자.

  감사하기

때로는 안 좋은 점에 집중해서 투덜거리기 일쑤이다.

이번에 위치를 이동하면서 구석쪽으로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구석이고 외진 곳이라 나 혼자 있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점차 내 장소에서 뭘 자주 하고 회의실도 멀고 해서 부정적인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제일 첫 순간을 기억하자. 

 

새로운 업무도 너무 마음에 안 들고 나에게 너무 벅차다고 생각했지만

예전 업무 보다 훨씬 낫다. 내가 원하는 힘들 때 힘들고 여유로울 때 여유로운 업무이다.

젊은 부장님이 하는 그 많은 일을 생각하면 나는 너무나 감사하다.

정말 정말로 감사하다.

 

요즘 내 직업에 회의감이 많이 든다.

내 본질 업무랑 관련 없는 일, 새로운 일을 다시 배워서 해내야 하는 상황에 놓이니 스트레스 받는다.

하지만, 감사하자. 내가 취직하지 못하고, 불안하게 공부만 했던 순간을 생각하면 오늘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내 자율성이 있는 일과 공간이 너무 감사하다. 

감사할 수록 더 행복해지는 것이다. 

 

지금 힘들면 많이 배우고, 그만큼 나중에 덜 힘들 것이다.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다. 단점 말고 장점을 생각하고 감사해하자.

나는 매일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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