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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순간/문화 체험

[독서기록61 : 요르가즘 ] - 유머있으면서 요가의 중요한 것을 집어주는 책 - 요가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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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을 못 읽고 있다가

또 한 번에 책을 5권 빌렸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 빌렸던

'서른, 덜컥 집을 사 버렸습니다'

나 '요가 에세이' 는 실패했다.

내 취향에 맞는, 책의 서사도 내 취향인

책을 만나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이 책은 엄청 마음에 들어 소장하고 싶은 책은 아니었지만

작가의 개성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었다.

또 라이트하면서 코믹한 듯 일상 이야기를 하지만

요가의 중요한 부분을 딱딱 집어줘서 도움이 되었다.

 

자세뿐 아니라 의식적인 부분도 많이 도움이 되었다.

 

<인상적인 부분>

웃티타 트리코나아사나 (뻗은 삼각 자세) : 

숨이 척추를 통과해 오가는 느낌을 만끽하며 깊게 호흡한다.

 

 

청소기를 빨아들이듯 복부를 당기면 골반 안쪽에 공간이 생긴다.

그 여유로 척추 마디마디를 늘린다.

호흡이 깊고 청명해진다.

 

이 묘사들을 보면 나도 이대로

요가를 해서 이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

 

 

프리사리타 파도따나아사나

:발가락의 세 점(뒤꿈치, 엄지발가락, 새끼발가락_)으로

중심 잡기

뒤에서 엉덩이를 민다는 느낌으로 무게중심 앞으로 보내기.

아랫배를 당겨 균형 잡기

 


우르드바 무카 스바나아사나(업독)

후상방은 요추에 압박을 준다.

전상방(몸이 앞, 위로 향하는 방향성)

가슴이 해감하는 조개처럼 자연스럽게 열릴 때까지

숨을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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