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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음식 기록

[또또라멘 아쉬웠던 후기 : 류센소 전포점 ] - 맵고 자극적인 라멘 - 맛있는 라멘 - 늦게까지 하는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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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가 저녁시간에 끼어서 하다보니

저녁을 굶고 수강했다.

너무 배고프고 스트레스 받아서

꼭 뭐를 먹고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몸은 힘들었지만 입맛도 살짝 없긴했지만

방문했던 류센소.

결론적으로 생각보다는 실망이었다.

예전에 다른 지점 갔을 때 되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먹었는데

큰 특색은 없었다.

요즘 너무 라멘이 상향평준화 되서 그런지

그냥 평타치는 느낌이었다.

다들 맛있다고 호들갑 떤 새로운 라면이 나왔는데

신라면맛이랑 비슷한 맛? 그런 느낌이랄까

3단계를 시켜서 

국물은 칼칼하고 맵긴했고

또 맛있긴 했다.

그런데 그릇자체도 작고

양도 작고, 내용물도 적어서

만족도가 낮았다.

사골육수는 생각보다 진했고

다 먹고 나니 

속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가는 길에 물을 계속 먹고 싶은 느낌이었다.

맛은 있었다.

또 매운 걸 좋아하는 나로서

매워서 만족하긴 했다.

하지만 늦은 시간대에 방문하여

자극적인 것을 먹었고

가성비를 생각하면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

늦게 까지 해서 숙취해소하기에는 좋을 것 같으나

식사로 다시 찾을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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