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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에 공연을 보기 전
시간이 잠깐 남아 들렀다.
시간이 1시간 애매하게 남았는데
워낙 리뷰가 좋아 궁금해서
저녁을 거르고 갔다.
결과는 대 만족~!
앞으로 부산문화회관 올 일 있으면
생각 날 것 같다.
각종 분위기 있는 소품이 많았고,
책도 편하게 이용가능하다고 하셨다.
끝쪽에 소품 판매도 하는데
아기자기하게 예쁜 소품이 많았다.
공간이 아주 넓은 것은 아닌데,
구획이 잘 되어 있어 (커튼)
나만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
헤드폰으로 사운드를 들으니
편안해졌다.
각 공간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원래는 단품을 시켰는데
1500인가 2500을 추가하면
여러번 차를 우려먹을 수 있는 티세트? 로 된다고 해서
그걸로 마셨다.
세트를 하면 저렇게 다관 도구와
따뜻한 물을 주시는데
4번 이상 우려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시간만 많으면
앉아서 오랜 시간 보내기 좋았다.
공간의 분위기가 있으니
창밖의 가게들도 특이해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너어무나 만족했던
비밀스러운 공간이였다.
나도 이런 공간을 가지고 싶었다.
요즘 차가 너무 좋다.
내가 이번에 마신 것은
코코넛 로즈 블랙티였는데
코코넛의 향 새콤달콤한 향이 인상적이었고
자극적이었다.
커피도 아닌데 끝맛이 떫더름하면서 산미가
느껴져서 신기했다.
다음에는 엄선된 귀한차를 시도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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