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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게 아침을 먹었는데,
점심 먹을 때가 되어
먹을 곳을 찾다가 가게 된 엄마국수
전 날 과음을 해서
너무 힘들고 입맛도 없었다.
그래도 엄청 든든하게 잘 먹었다.
옛날같았으면 내가 밥을 시키는 건
상상도 못했을텐데
유명하다고 해서 시켜봤다.
왜 사람들이 추천하는지 알겠는 맛
보통 돌솥밥과는 달리 특이한 야채도 몇가지 있었다.
그리고 돌솥밥에 밥이 눌려 바삭바삭한 게
정말 별미였다.
가격은 6500인가 엄청 쌌던 걸로 기억한다.
싼 가격에 이렇게 먹으면
만족을 아니할 수가 없다.
맛 자체는 미친 맛, 진짜 맛있다~
이건 아니다.
그래도 건강한 집밥 느낌에,
이정도면 잘 먹었다, 또 근처 오면 한 번쯤 오고 싶다
요런 생각이 들 정도이다.
비빔 국수도 곱배기로 시켰는데
양이 많았다.
보통 생각하는 그 새콤달콤한 맛이었다.
무난했다.
그리고 같이 먹을 사이드로 만두를 시켰는데
생각한 비주얼은 아니었다.
팝콘만두였고, 3000원이라는 아주 싼 가격이
만족스러웠다.
맛은 시제품 같아서 다 아는 그 맛이다.
특이한 건 맛보기 순대를 주신다.
순대 자체는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원래 3000원 주고 시킬까 했는데
안 시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가성비 쩌는 곳이라서
너무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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