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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음식 기록

💚[엄마 국수 : 가성비 최강 연산동 푸짐한 집 ] - 돌솥비빔밥 추천 - 말도 안되는 합리적인 가격 - 맛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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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게 아침을 먹었는데,

점심 먹을 때가 되어

먹을 곳을 찾다가 가게 된 엄마국수

전 날 과음을 해서

너무 힘들고 입맛도 없었다.

그래도 엄청 든든하게 잘 먹었다.

옛날같았으면 내가 밥을 시키는 건

상상도 못했을텐데

유명하다고 해서 시켜봤다.

왜 사람들이 추천하는지 알겠는 맛

보통 돌솥밥과는 달리 특이한 야채도 몇가지 있었다.

그리고 돌솥밥에 밥이 눌려 바삭바삭한 게 

정말 별미였다.

가격은 6500인가 엄청 쌌던 걸로 기억한다.

싼 가격에 이렇게 먹으면

만족을 아니할 수가 없다.

맛 자체는 미친 맛, 진짜 맛있다~ 

이건 아니다.

그래도 건강한 집밥 느낌에, 

이정도면 잘 먹었다, 또 근처 오면 한 번쯤 오고 싶다

요런 생각이 들 정도이다.

비빔 국수도 곱배기로 시켰는데

양이 많았다.

보통 생각하는 그 새콤달콤한 맛이었다.

무난했다.

그리고 같이 먹을 사이드로 만두를 시켰는데

생각한 비주얼은 아니었다.

팝콘만두였고, 3000원이라는 아주 싼 가격이

만족스러웠다.

맛은 시제품 같아서 다 아는 그 맛이다.

특이한 건 맛보기 순대를 주신다.

순대 자체는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원래 3000원 주고 시킬까 했는데

안 시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가성비 쩌는 곳이라서

너무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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