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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참 좋은 곳이었다.
동네가 아니고 그렇게 알려진 곳이
아니라 가보지 못했는데,
누군가 추천해 주어서 지도에
저장만 해두었던 곳이었다.
일단 정말 길이 잘 되어있다.
둘레길부터 이런 산림욕 할 수 있는 곳도 많다.
찐들은 와서 여기서
간식도 먹고, 누워서 잘 누리고 있었다.
황토숲길도 있어서 맨발로 걸었다.
시작부분에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이 있어서 두고 걸었다.
비가 안와 황토가 메말라 있어
건강에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오랫만에 맨발로 걷는 것만 해도
새로웠다.
이런 데크길도 잘 되어 있고
옆에 시도 적혀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다.
숨겨진 뷰 맛집인데
뷰가 이렇게나 좋다.
게다가 잘 안 알려져서 그런가?
사람도 많지 않았다.
황토숲길에는 사람이
꽤나 있었으나
수원지 둘레길에는
사람이 없어
거의 전세낸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가는 길에
둘레길이 너무 멀어
챗지피티한테 소요시간 물어보니까
3-4시간 걸린다고 해서
다시 백했따.
다음에 더 여유있을 때
만반의 준비를 하고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
다음에는 수건과 손수건
물, 간식을 챙겨
제대로된 피크닉을 해야겠다.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여기 한 바퀴 산책하기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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