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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나 블로그나
철구소 추천하는 글이 많고
영상이 너무 좋아보여서
너무나너무나 기대했었다.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가
생각보다는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가본 경험에 의의를 둬
후회하지는 않는다.
인명사고 생길법하다 싶었고
다들 오면 친구들보고 야 진짜 깊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다.
곳곳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어
찝찝했고
계곡도 가쪽으로 가면 쓰레기가 종종 떠 있어
많이 깨끗한 느낌은 아니었다.
사람들이 쓰레기를 안 치우고 가서
그렇지
중간에 고기 같은 것도 보이고
물 자체가 더럽진 않았다.
다만 메인 노는 곳에
물안경을 쓰면
뿌얘서 아무것도 보이지는 않았다.
확실히 그동안 가본 다른 계곡에 비하면
넓고 수영하기 좋았다.
실제로 처음 수영도 해봤다.
다만 중간중간 너무 깊어지는 곳이 있어
위험했고, 나도 중간중간 휙
빠질 때마다 무서웠다.
젊은 사람들끼리
단체로 와서 놀기는
괜찮은 곳인 것 같다.
다리를 따라 입장하게 되는데
왼쪽(더 아래쪽)을 추천한다.
둘다 가봤는데
아래쪽이 물도 많고 더 넓고
훠얼씬 놀기 좋다!!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는데
위(절 가는 방향)로 올라가면
상류로 바로 이어진다.
자리가 너무 없다면
아싸리 위로 바로 올라가서
자리를 깔기를 추천!
그래도 재미있었다 ㅎㅎ
다시 올 것 같지는 않지만
가봐서 미련없다.
바가지도 없고
화장실도 나름 깨끗하고 가깝고
배달도 잘 되고
유명해서 그런지
인프라는 잘 되어 있어
편하게 놀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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