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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음식 기록

[이재모 피자 : 포테이토 비추 ] 웨이팅 장소 추천 - 평일 웨이팅 120분 - 기본 피자 및 치즈크러스트 추천 - 캐치 테이블 - 포장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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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모 피자가 갑자기 끌려서

오늘 먹으러 갔다.

웨이팅이 워낙 길어서 그런지

포장전용가게에도 사람이 많았다.

원래 11시즈음에 가는 게 목표였는데

늦어져서 11시 30분에 도착,

예상대기시간이 약 2시간이었다.

더운 날 기다리기 힘들어서

다른 곳 가려다가

먼저 카페에 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근처에 flue800 카페가 있는데 너무 추천한다.

보통 아메리카노만 2천원 하고

매장에서 있으면 비싼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정말 쌌다.

사람도 많지 않고 기다리면서 있기 좋았다.

 

생과일주스를 시켰는데도 3500밖에 안하고

1000원하는 주스도 있었따.

아주 신기한 가격이었고

젊은 사람들은 거의 없이

어르신 위주의 가게였다.

가성비 카페 강력 추천!

 

그렇게 기다리다가 힘들게 갔는데

피자가 나오기까지도 꽤 시간이 걸렸다.

다들 나올 때 피자박스를 포장해오길래

양이 많나보다 싶었는데

셀프바에서 포장을 할 수 있어

다들 많이 싸들고 오는 것 같았다.

 


포테이토피자를 시켰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저번에 부산역점에서 이재모 피자를 시켰는데 

치즈도 듬뿍이고 너무 맛있어서 기대했는데

이번에는 꽤 아쉬웠다.

그리고 웨이팅도 오래 하다 와서 지치고

사람들도 분주하고 바쁘고

매장이 정신이 없어서

맛을 음미하기도 힘들었다.

웨이팅에 지긋지긋해서

한동안 웨이팅하는 곳은 오지말자고 생각했다.

 

다음에 또 먹으러 오면

이재모 피자 치즈 크러스트로 시켜서 먹어야겠다.

 

참고로 2명가서 라지 사이즈 시켰고, 

많을 줄 알았는데 다 먹었다.

 

다먹고 거의 세시즈음에 나갔고 그 때 웨이팅이 2시간 반 정도여서

지금쯤 웨이팅 걸어 놓으면 저녁에 딱이겠다 생각했다.

캐치테이블에 순서 미루기를 할 수도 있어서

해놓고 저녁으로 미루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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