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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모 피자를 먹으러 갔는데,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해서
근처 밀면을 빨리 먹고 저녁으로 먹으려고 했다.
그래서 갔는데, 줄이 길었다.
눈대중으로 봤을 때 40분-60분이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더운데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패스했다.
그러다 결국 저녁에 간단하게 밀면먹자고 다시 온 집.
평일 5시 30분 즈음에 도착했는데,
거의 꽉 차 있었는데
다 먹고 나갈 때 까지 웨이팅은 없었다.
리뷰를 보니 저녁에는 수육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는데,
역시나 안됐다.
밀면을 평상시에 좋아하지 않는데 네이버리뷰를 보니 다 좋아서
너무 기대가 되었다.
보통 맛집이라고 하더라도 중간중간 불만이 섞인
집이 많은데, 없어서 더욱 기대되었다.
사장님은 친절하셨고,
가게 내부가 좁아 옆테이블이랑 거의 합석하듯 붙어있었고
엄청 위생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평상시에 냉면이나 밀면류를 선호하지 않아
오랫만에 먹는데, 꽤나 맛있었다.
면도 쫄깃하고, 비빔밀면이 훨씬 맛있었따.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배가 부른 상태로 이른 저녁을 먹었는데도
금방 뚝딱이어서
대자를 시키기를 추천한다(천원 차이)
충분히 맛있었지만,
밀면이 아닌 다른 많은 선택지와의 비교에서
메리트는 없어서
다시 방문할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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