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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자연 경관이 너무 좋았다.
무지개빛 해안도로도 제주도에서처럼 그 부분만 짧게 있는 건 줄 알았는데
도로 자체가 무지개빛으로 쭉 돌들이 되어 있어서 드라이브하기에 참 좋았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중간 중간 포토스팟도 많았다.
날씨가 우중충했지만 자연이 너무 예뻤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실제로 보니 알록달록하게 큰 규모로 칠해져 있어 좋았다.
초록색으로 뒤덮여 있어 다른 곳과 다른 이색적인 느낌이 들었다.
바다도 잔잔하니 예뻐 차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경관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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