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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음식 기록

[집밥 요리 추천 : 표고버섯밥] - 밥만 먹어도 맛있는 밥 - 건강한 요리- 한정식 솥밥 같은 정갈한 밥 - 부모님 식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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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갔는데

표고버섯이 있었다.

표고버섯으로 반찬을 만드는 것보다

밥으로 하면 맛있을 것 같아

레시피를 찾아봤다.

먼저 기름을 살짝 두르고 마늘, 대파, 버섯을 

약불에 볶는다.

쌀을 씻고, 물 양을 조금 적게 한다.

약불에 구운 재료를

밥 위에 올리고 냄비밥을 한다.

압력솥에 하니 훨씬 맛있었다.

 

너무 버섯 비율이 많은 게 

아닌가 했는데,

많을 수록 식감도 좋고 맛있었다.

 

처음에 표고버섯 씻은

물로 조리하니

빛깔도 더 그럴 듯하고

먹음직했다.

밥만 먹어도 맛있긴 한데

사실 핵심은 또 간장 소스다.

간장, 물, 설탕 마지막 청양 소스까지.

집에 미역국이 있어 끓여서

같이 먹었는데

부들부들 맛있었다.

한정식 집 못지 않은 

멋진 식사대접이었다.

하는 김에 분위기 내려고

보이차도 내려 예쁜 찻잔에 함께 냈다.

클래식도 틀고 분위기까지

완벽했던 식사였다.

 

밥이 맛있다고 칭찬도 들었고

이틀 뒤에 또 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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