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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순간/국내여행

[제천 여행 6일차 : 송계계곡] - 하루종일 놀기 좋았던 계곡 - 다양한 물고기 - 물안경 필수 - 한번 더 오고 싶은 계곡 - 참조은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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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예 정보가 없었다.

월악산 갔다가 힘들었으면

못갈수도 있었던 그런 일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쌩쌩해서

바로 앞에 카페 갔다가

송계계곡도 갔다.



성수기가 지나서 그런지

엄청 복잡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꽤 있었다.

 

오랫만에 수심이 깊은 곳,

수영하기 좋은 넓은 곳이라서

별의 별 수영도 다하고 놀았다.

 

 

스노클링 물안경으로 밑을 보니

다양하게 생긴 물고기가 많았다.

 

물고기 따라 다니는데

시간이 잘 갔다.

 

같은 계곡이지만 조금씩 이동할 때마다

따뜻했다가 차가웠다가 깊었다가 얕았다가

계속 달라지는 재미가 있었다.



근처에 펜션도 많고

물놀이 용품 대여도 하고

치킨도 있고

고기도 팔고 마트도 많아서

놀기 참 좋은 것 같다.

 

분리수거장도 잘 되어 있고

다음에 언젠가 한 번 더 오고 싶은 

재밌는 계곡이었다.

우리가 묵었던 참조은 펜션

일찍 갔는데도

체크인 할 수 있게 도와주셨고

친절하셨다.

 

내부는 좁은 편이었다.

사온 고기가 부족한 듯하여

내려가 마트에서 맥주와 고기를 더 사 와 배부르게 먹었다.

밖에서 먹으니

낭만있었다.

벌레가 생겨 들어가긴 했지만

오랜 시간 수다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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