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어진 삶을 능동적으로 즐기며 누리는 것은 그의 몫이다.
★ 마음의 눈으로 재해석된 과거는 유독 환하거나 유독 칙칙하다거나 해서
현재까지도 당신의 마음을 붙들고 있지만,
사실은 그저 ‘있었던 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가끔 우주의 크기를 생각해보세요. 그림의 힘
★ 듣기는 주의 집중, 반응.
비언어적 행동을 많이 인식하고, 신뢰한다. (어조, 말투)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끝까지 읽기는 힘들었던 책.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책
우산의 조우는 힘의 대결이었다. 처음에는 테레자가 비켜섰으나,
그녀의 정중함이 한 번도 보답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다른 사람들처럼 그녀도 우산을 꼭 쥐었다.
그녀의 우산은 앞에서 오던 우산과 격렬하게 충돌했으나, 어떤 여자도 사과를 하지 않았다.
무슨일이 있었던 걸가? 아무 일도 없었다. 그녀는 한 남자로부터 떠나고 싶었기 때문에 떠났다.
그 후 그 남자가 그녀를 따라왔던가? 복수를 꾀했던가? 아니다. 그녀의 드라마는 가벼움의 드라마였다.
그녀를 짓눌렀던 것은 짐이 아니라 존재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었다.
자신의 내밀성을 상실한 자는 모든 것을 잃은 사람이다.
★ 아너코드 : 먼저 제시. 모든 일을 할 때.
재미있는 책을 만나 감사하다.
유튜브 요약으로 봤을 때에는 가벼운 사랑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정말 딥하다.
사랑하며 느끼는 감정들을 어떻게 저렇게 잘 표현하고
여러 인물의 시선에서 서사를 표현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표현이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이런게 교양이고, 이쪽 문화인가.
정말 충격이다. 책으로 인해 다른 세계가 또 열린 느낌이다.
이 사람의 다른 책도 읽어 보고 싶다.
유튜브 요약본으로 이 귀한 책을 볼 기회를 놓칠 뻔 했다.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인물의 의도와 마음이 더욱 중요하다.
★ 독학자와 학교에 다닌 사람의 다른 점은 지식 폭이 아니라
생명력과 자신에 대한 신뢰감 정도의 차이다.
★ 밑줄 그은 부분 확실히 눈이 가고 더욱 감동적임.
책을 읽을 때도, 나 혼자 읽는 것도 있지만 교류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처럼 책을 읽으면 더욱 풍부하게 책을 감상할 수 있다.
★ 어머니가 그녀를 괴롭혔다면, 그것은 단지 그녀가 너무도 불행했기 때문이었다.
★ 시곗바늘 역시도 미친 듯 앞으로만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궤도를 따라 하루하루 시계 판 위에서 원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할 수 없었다.
마치 포로가 되려면 먼저 자신의 모든 무기를 내던져야 하는 군인처럼
타인에게 자신을 방기하고자 하는 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