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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하루 도전

[베이킹 도전 : 비스코티, 스콘, 피낭시에 ] 정신 없고 바쁜 베이킹 - 재미있는 베이킹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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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요리도 하고, 베이킹도 해서 더 정신이 없었다.

게다가 베이킹 할 종류도 3가지,

그 안에서도 다양한 맛을 해봐서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3가지를 해보는 경험을 해서 뿌듯하다.

 

바쁘니까 계량을 제대로 못하고

동시에 하다보니 유튜브 영상을 이것저것 보다보니 정신이 없었다.

퀄리티를 위한다면 계량까지 제대로 하고, 하나만 집중해서 해야겠다.

 

쑥이나 커피, 초코 등의 변주를 줬는데,

가루를 많이 넣으니 짰다. 계획대로 10G 정도만 계량해서 넣어야겠다.

 

저번에는 반죽이 질어서 완전 망하고 많이 태웠는데

저번보다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조금 짜고, 조금 태웠고, 너무 퍽퍽하게 된 것이 많았다.

오븐 상태를 보고 적당히 구워야하고, 쿠키의 CM같은 것도 잘 생각해서

너무 바삭하게 안 되도록 신경써야 겠다.

 

견과류를 넣으니까 꽤 그럴 듯 했다.

겉에 바르는 붓이 없어 그냥 냅다 계란물을 들이부었는데

그대로 타서 망했다.

 

스콘도 적당히 보면서 넣으라고 했는데

계량한대로 넣으면 되겠지 했다가 너무 질어졌고, 쿠키가 되었다.

다음에는 바삭함을 더 살려봐야겠다.

 

역시 다들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은근히 베이킹 하는 데에 에너지가 많이 든다. 

반죽하는 일이 쉽지가 않다.

그래도 하고 나니 아주 뿌듯했다.

 

아주 많이 만들어서, 담당자에게도 나눔했는데

탄 부분이나 맛없는 부분이 갔을까봐 염려되었다.

다음에는 더 맛있게 만들어서 걱정 없는 따듯한 마음으로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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