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식사 기록 (떡볶이/ 라면/ 망고/ 만두/ 마라탕)
한 때 떡볶이를 아주 많이 해먹었다. 집에 너무 많이 사놔서 일주일 내내 먹은 것 같다. 만두는 이제 너무 물렸다. 한 번 구우면 신경써야하는 것도 많고, 냄새도 베기고, 기름을 보면 먹고 싶어지지 않는다. 만두를 세 봉지나 사서 다른 걸 시켜 먹을 때도 사이드로 먹었다. 이제 한 동안 안 먹는다... 3월 초 본집에 가서 요리를 해 먹었다. 블로그를 보고 계란찜을 따라했는데, 닝닝하고 아주 맛이 없었다. 아빠가 잘 먹어줘서 다행이었다. 계란 후라이는 아주 쉬울 줄 알았는데, 오랫만에 하니 서툴었다. 저 와사비는 언젠가 먹겠지 하고 사놨는데 몇 년 째 안 먹고 있고 뿌려놓으면 먹겠지 했는데, 손이 안가서 다 버렸다. 엄마의 김치는 때깔이 좋다. 은퇴 후 반찬가게를 했으면 좋겠다. 엄마가 망고를 세 개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