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기록 : 또 떡볶이, 근데 또 망함] - 은근히 힘든 집 떡볶이 - 흥미 잃음 - 허전한 맛
운동을 끝나고야식을 먹는 게 습관이 되었다.게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마트가 있어야채를 잔뜩 샀다.예전에 엽떡 레시피 또 다른 버전으로 찾아둔 게 있어그걸로 만들었는데, 망했다.댓글에는 참 맛있다고 극찬인데왜 이런 맛일까 의문이다.어묵을 샀는데, 은근히 떡볶이 아니면 오뎅 쓸 일이 없다.처음에 맛있어서 중간에한 장 더 넣었는데 너무 많았다.과유불급이다.청량초는 제일 작은 걸 샀는데도 많았다.비주얼은 나름 그럴 듯 했다.쥬시쿨과 함께 세팅했다.뭐랄까 건강한 맛이었다.양조간장 맛이 심하게 나서안되겠다 싶어서 남은 거는 다시 제조했다.홈 신전레시피를 찾아서카레가루와 올리고당, 고추장을 넣었다. 결론적으로 달달해졌으나뭔가 모를 허전함이 있었다.그리고 카레맛이 너무 강해졌다.그래도 후자가 조금 더 맛있긴 했다.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