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도전 : 신라면 투움바 절망편] : 냉동 식품 물기 제거하기 - 토핑 적당히 하기- 안 짜도록 간 잘 보기- 양 적당히 하기 -써머스빈 맥주 짱
그래, 요리에 재미를 느끼고 뭐라도 해서 결과물 내는 것을 즐긴다. 오늘은,,추석 동안 못 먹었던매운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마침 우유가 딱 남아 있어신라면 투움바를 먹기로 했다.이왕 먹는 거 그럴듯하게 먹으려고냉동 새우를 꺼냈다.근데 안 녹는다.정말 안 녹아서 손으로 떼고손이 얼얼해질 때까지 했는데안 되서 그냥 투척했다.양파 많은 것은 냉동실에 저렇게 소분하면된다길래 넣었는데망함.물기가 아주 많이 나온다.얼음이 녹으면서.그래도 재료는 많으면 좋다고냉동실에 얼려 있던 청양고추까지 넣고버터까지 그럴듯하게 넣었다 이말이지...왜 점점 물기가 생기는 것이야내가 보기에도 맛없어 보였다흐물흐물 허물허물물기를 없애려고기름을 더 붓고계속 불에 익혔더니점점 타진다.이제 우유를 넣고참치액젓 넣고고춧가루도 넣었다.이 때 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