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옥녀봉 등반 / 트랙킹 / 등산 / 산악회 추천 코스 / 사량도 산행 / 힘든 코스 / 탁 트인 풍경 / 출렁다리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하게된 등산. 편의점에서 핵짱셔요를 간식으로 사서 출발했다. 짐을 최대한 줄이려고 물 하나만 사 갔는데, 나중에 너무 목이 마르고 힘들었다. 생각보다 힘든 산행이니 단단히 주의하시길. 사량면사무소쪽을 지나 바로 산행코스로 돌입하였다. 시작부터 매우 가팔랐다. 땀이 줄줄 흘렀다. 산악회가 정말 많았다. 뷰가 너무 예쁘고 꽤나 힘든 곳이라 산악회가 오기 참 좋은 곳이라 생각했다. 산악회 동반 대회를 했는지 산악회 회원 100명도 넘게 봤다. 뷰가 너무 예뻤다. 평상시에 등산하면서 예쁜 곳을 많이 보고 위에서 경치를 보면 다 좋지만 여긴 특히나 바다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 더욱 좋았다. 등산을 생각 안하고 온 거라 옷이 너무 불편했다. 핸드백도 있어서 정말 불편했다. 등산할 때는 편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