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관람 : 시크릿하우스] 부산BNK 조은극장 - 공포연극 - 연극 추천 - 부산 데이트 - 공연 관람 추천
한동안 연극을 안 보다가 오랫만에 연극을 봤다.연극 보기 전 활동에 피곤해 안 볼까 하다가그래도 이번 기회에 봐야지 하고 갔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지금까지 조은극장에서 본 공연 중에 가장 재미있었다. 뒷부분에 스토리가 결국 저렇게 가는구나 싶은 부분도 있긴 한데전반적으로 크게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봤다. 중간 중간 개그 요소도 많고, 가볍게 웃을 수 있는 부분도 있어계속 긴장하지 않게 완급 조절을 한 것이 좋았고다만 무서울 때는 또 무서웠다. 귀신 같은 무서움보다는 깜짝깜짝 잘 놀라서 언제 놀래킬까 무서워서 조마조마하게 있었던 시간들이 꽤 길었다. 놀이공원에서 귀신의 집 체험하는 듯한 느낌이었고, 잘 만든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 분명히 시작할 때 스마트워치 설정해달라고 말했는데어두워지자마자 뒷쪽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