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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에 일이 있어 갔다가
잠시 카페에 들르기로 했다.
마침 근처 5분 거리에 별표 저장되어 있어서
오시랑에 가게 되었다.
오시랑 바로 근처에
sea 랑 이라고 되어 있는 카페? 가 있어서
거긴 줄 알고 갈 뻔 했다.
유사카페인가?
바닷가에 카페가 있어서
주차가 쉬웠다.
사람이 엄청 많지도 않고
야생 고양이, 강아지도 많이 보였다.
여기 코코넛카페셰이크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는데
시그니쳐 답게 맛있었다.
다른 음료는 일회용컵에
제공되었는데
시그니쳐 음료는 커다란 유리잔에
나오고 양도 많아서 만족스러웠다.
코코넛을 먹을 때 마다
맛있게 느껴질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 내 취향을 잘 모르겠다만
코코넛 씹히는 것도 맛있었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2층은 못 가봤는데 2층도 있었고
1층 창가쪽은 바다가
통째로 보여서 탁 트였다.
1층은 저층이라 그런지
땅도 많이 보여?
걸어다니는 사람이 잘 보이고
밖에서도 안이 잘 보였다.
꽤나 조용하고 괜찮은 카페였다.
하지만 큰 매력? 이 없어
재방문의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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