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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시간이 좀 남아 문득
헌혈이 생각나
오랫만에 헌혈을 했다.
사람도 없어 아주 금방 끝냈고,
채혈도 너무 빨리 끝났다.
기념품 종류가 아주 많았따.
선택 할 것이 많아 뭐할지 고민하다가
그나마 빨리 쓸 수 있는 것을 골랐다.
나중에는 기념품에 기부권을 고를 진정한 어른이 될까?
요런 생각을 했다.
일사천리로 끝내고
모바일로 바로 오는 것이 아니라
저기 큐알코드를 인식해서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내 휴대폰 번호로 모바일 상품권이 날라온다.
쓰기 전까지 까먹어서 날린
기프티콘이 많은데, 빨리 써야겠다.
쇠뿔도 단김에 뽑는다고
바로 다이소 가서 여름 물놀이 용품 구경하다가
집에 바디워시가 떨어진 게 기억나서 잘 샀다.
할 일을 잘 끝내 뿌듯했따.
+ 다회 헌혈자를 위한 영도구 시설물 이용 감면 확인증 안내가 있었다.
아니 갑자기 영도구? 나잖아. 괜히 반가웠다.
그리고 나는 10회 이상 했을 것 같은데, 감사 선물 온누리상품권 3만원 받아야지 싶었다.
30회도 넘을라나 긴가민가했는데, 앱깔아보니 열 다섯번 밖에 안되었다.
30회도 언젠가 넘기겠지.
오랫만에 간 다이소에는 정말 별의별게 다 있었다.
아쿠아 슈즈부터 튜브까지
그냥 마트에서 사려면 비싼 것들이 아주 많았따.
이제 다이소는 일상이 되었구나
사회가 변했구나 싶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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