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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적지는 말루비아였는데,
지나가다가 누가 봐도 맛있어 보이는 빵집이 있어서 들렀다.
유명한 집 치고, 가격이 비싸지 않아 좋았고 비주얼적으로 너무 먹음직했다.
까눌레가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촉촉하고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달지도 않았다.
크루와상도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호쉐코코도 별로였다.
최근에 베이킹 책에서 저런 새로운 과자를 봐서 신기해서 샀는데,
나는 코코넛을 좋아하지 않는구나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바로 다음 카페가야해서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맛을 잘 못느낀 것 같다.
지금 다시 리뷰를 보니 사람들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가서 제대로 맛을 봐야겠다.
최종 목적지인 말루비아로 갔는데, 최근에 간 카페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일단 다른 카페와 다른 특색이 있고 커피와 디저트가 특이했다.
일단 맛있어서 좋았고 카이막이 아주 유명했는데
만육천원인가 아주 비쌌다. 맛있기는 했는데 또 먹기는 아까운 가격이었다.
궁금해서 한 번 먹어본 것으로 충분하다 다음엔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겠다.
동네 장사로 파는 것 같은데, 대부분이 커피만 마셨다.
규모가 작아서 오래 있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너무 커피가 맛있어서 좋았다.
모래 커피도 신기했는데, 다른 아이스 커피도 맛있었다.
젤리 같이 주는 작은 것이 달지 않아 맛있었고, 추후에 디저트를 추가로 시켰는데
그건 너무 달아서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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