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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일상/하루 도전

스포츠 댄스 한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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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할수록 더 재미있고 매력있는 스포츠댄스

빨리 자이브를 넘기고 차차차나 룸바 등 다른 댄스도 하고 싶다.

4월달에는 새로운 장르를 나간다고 하니 기대된다.

성장해서 조금 더 길게 춤추고,  예쁘게 춤추고, 중급반 까지 더 길게 춤추고 싶다.

 

나는 빨리 진도를 나가고 싶은데,

다른 사람과 함께 진도를 맞추다 보니 같은 것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조금 답답하고 조급한 마음도 들지만 개인 수강이 아니니 이해해야 할 부분이다.

불만 가지지 말고, 그 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반복해서 더 완성하고 다듬어 가자.

 

한달간 같이 한 동료와 더 끈끈한 우정? 같은 것이 생긴 기분이다.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더 많이 춤추고 배워야겠다.

다른 곳에서 댄스를 하던 사람들도 새로 수강해 같이 수업을 듣는데

사람마다 스타일이 참 다르다.

너무 힘을 줘서 강압적으로 당기고 불편하게 하는 사람을 보면 

절로 인상이 찌푸려진다.

표정이 안 좋게 춤을 추고 빨리 파트너를 바꾸고 싶다.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을 보면 

나도 입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점검하게 되고

내 외적인 모습도 너무 추레하지 않은지 반성하게 된다.

 

어떤 할아버지는 너무 젠틀하시고 여유로워

나도 저런 마스터의 경지에 올라가서 춤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가장 신경써야할 것은 턴을 획 멋있게 도는 것,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고 반경을 좁게 움직이는 것,

그리고 시선을 상대방 보는 것이다. (어깨 꼿꼿이 펴고)

 

처음에는 스페니시암이 어렵더니 금방 되었고,

스탑앤 고 뒤에가 막막하더니 또 잘되더라.

치킨웍도 어려워보였는데, 해보니까 금방 된다. 

(아직 태는 안남...)

몸으로 익히니까 금방 되는 것 같다.

이번 달도 즐겁게 웃으면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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