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 53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울면서 본 책 - 아름다운 문장- 세계문학전집 민음사 - 이재룡 옮김- 옮긴이의 중요성
카페에 가서 책을 보는데이 책이 꽂혀 있어서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예전에 읽었는데그렇게 기억에 남지 않아서끌리지 않았는데다른 책들이 너무 재미없어 보여이걸 골랐다.이번에는 너무 감동적이고어떻게 이런 표현을 썼을까매 순간 순간 감격하면서 읽었다. 예전에 읽었을 때는 이런 감동을 못 느꼈다.옮긴이의 힘이 이렇게 대단하구나처음으로 실감했다. 그동안 우리 나라가 외국에상을 못 받는 이유가 번역 때문이라는글을 넌지시 본 기억이 있는데옮기는 사람에 따라이렇게나 천차만별인 글이 되는 구나 싶었다. 읽다가 상황에 공감이 되고감동적이어서 울기도 했고중간에 가야하는데더 읽고 싶기도 했다.책을 빌려서 읽는 편이고사지는 않는데이 책은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준책이라 너무 고맙다.이런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