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차 마시기 : 얼그레이티 내려 먹기] - 씁쓸한 매력의 얼그레이티 - 경건하고 정성껏 내려 마시기 - 티타임
그냥 티백 타먹는 거 말고제대로 차를 즐기고 싶었다.티백 말고 맛있다는얼그레이차를 샀다.늘 먹던 것이 아닌새로운 차라 향부터 마음에 들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베르가못 향이 첨가된 플레이버티라고 한다.찻잎을 발효하여 홍차라고 한다. 착색이 잘 되어 먹고 나서는 꼭 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고 한다.집에서 주전자도 가져와주전자 안에서 우렸다.유튜브나 책을 보니까또 한 번 저렇게 옮겨담아야 한다고 해서 옮겨 담았다. 예전에 도자기 클래스 할 때만들어 둔 건데 이렇게쓸모를 만들어 쓰니 뿌듯했다.도자기 양이 작아찻잔에 옮겨 담으니 꽉 찼다.빛깔도 예뻤다. 찻잔도 입술 닿는 부분이얇아 더 촉감이 좋았다. 제대로 찻잔에 먹으니제대로 먹었다.전체적으로 너무나 맛있었다.내 최애 티는 이제 얼그레이티다 할 정도로. 차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