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일기 : 생닭을 이용한 찜닭] - 맛없음 - 비린내남- 쉽지 않은 요리
요리를 하면서 로망중의 하나이던찜닭을 이번 기회에 만들어 보았다.엄청 기대하면서 만들었는데생각보다 시간도 꽤나 걸리고 맛도 없었다.일단 닭의 상태가 피가 많아서지퍼백에 물을 넣고 한 번 씻었다.피비린내가 얼마나 많이 나는지 담아왔던 가방에도 냄새가 베겼다 ㅠㅠ밀봉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느니라.밀키트로 포장되어 있었는데시제품으로 하면 요리의 느낌이 아니라며인터넷을 찾아보면서맛집의 맛을 찾아미원도 넣고, 고춧가루, 짜장 소스도 넣고 했는데 망했다.일단 잡내가 심해서물에다가 소주를 넣고 끓였다.은근히 오래 걸렸다.맛있으라고 일일이 칼집도 냈다.당면은 생각보다 엄청 안 불었고감자는 크게 썰려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잘 익으라고 꽤나 잘랐는데죽이 되었다!!! 그래서 시작부터 감자를 넣어 익혀야한다.단호박도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