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커플 여행 / 사량도 여행 / 통영 여행/ 1일차 / 데이트 장소 추천 / 여행지 추천/ 1박 2일 여행/ 일박이일 여행지 / 여행 후기 및 기록 / 사량도 가는 방법
3주년을 맞아 여행을 가기로 했다. 이곳 저곳 갈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결국 가기로 한 곳은 사량도. 전기 자전거를 타고 싶은데, 전기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 가기로 결정했다. 즉흥 여행 답게 천천히 일어나 준비되는대로 8시가 좀 넘어 출발했다. 아침 아메리카노와 함께 배고플까봐 도넛도 3개 사서 먹었다. 사량도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오치 선착장로 가야하는데, 티맵에서 다른 위치를 찍어 잘못 도착했다. 10시 배 맞춰타려고 엄청 조급하게 가다 9시 55분에 도착했는데 문이 닫혀있었고, 조깅하던 주민께서 여기 아직 겨울이라서 영업안한다고 다른 곳 가야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부랴부랴 가오치 선착장으로 돌려 10시 30분 즈음 도착해서 여유롭게 티켓을 발권하고 탑승했다.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