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크백 : 부산역 인근 유명 모찌빵집] 재방문의사x - 너무 단 빵이었다 - 선물하기 좋은 집? - 황치즈 쁘라우니 - 속이 꽉 찬 빵 - 특색 있는 빵집
원래 빵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창비서점에 들렀다가바로 근처에 빵 유명한 집, 빵순례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들렀다. 2시 반 즈음 도착했는데, 앞에 두 팀 정도 있었고갑자기 뒤로 줄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가게 자체가 좁고한 번에 몇 세트씩 왕창 사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타이밍을 잘 못 맞추면웨이팅을 하게 되나보다. 나는 리뷰에 너무 약한 것 같다.리뷰에 워낙 특이한 빵이니, 존맛이니 해서궁금함과 새로운 빵에 대한 기대로 먹었는데내 입맛에는 안 맞았다. 일단 모찌빵은 카라멜호두 맛으로 먹었는데그야말로 호두마루 맛이었다.그리고 모찌빵이라고 네이밍을 했는데겉은 떡과 빵 사이(빵에 더 가까운) 같이 찹쌀떡인듯 아닌듯 한 느낌이었는데, 빵 자체에 맛이 있진 않았고속 맛으로 먹는 것 같은데속은 아주 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