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행 6일차 : 월악산 등반] 보덕암 - 신륵사 코스 - 물 충분히 가져가기 - 정말 힘든 산 - 고통의 산 - 5시간 소요 - 등린이의 등산기
원래 아침을 잘 안먹지만등산 하기 전 먹어야 할 것 같아낙지 컵밥을 먹었다.오뚜기. 나름 괜찮았으나가격대비는 별로인 것 같다.오늘 묵을 곳인 참조은 펜션에 짐을 옮겨두고월악산 등반을 위해 보덕암으로 이동했다. 9시에 등반 시작. 시작이 너무 힘들었다.시작하고 30분까지가너무나도 힘들어중간에 포기할까생각도 했고다른 친구들도그렇게 생각했다고 한다. 경사가 너무 높았다.다리를 째다 싶이무릎을 세우고돌을 잡고암벽 등반하는 느낌으로 올라가고 너무 덥기까지 했는데잘못 핑돌면쓰러질 것 같다는 생각에정신 차리자 하며올라갔다. 무릎이 아픈게 아니라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단거리 달리기 하고헉헉 하듯이 심장도 쿵쿵대고물 2병으로 올라갔는데시작한지 1시간도 안 되어1병을 다 마셨다. 몇개의 봉우리를 타고 내리고반복한 결과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