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차) 3월 5일 : 그냥 바로 해버리자
♥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해버리자. 계속 업무 때문에 잔잔히 스트레스 받는데, 회의도 많아 일과 중에 해야할 일을 계속 하지 못했었다. 그러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 여러모로 후회되는 행동을 했었다. 탕비실에 동료가 짐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도와줘야지 인지하면서도 빨리 해야한다는 생각에 못했었고 너무 집중해서 하다보니 사람이 들어온 것도 뒤 늦게 인지를 했었다. 여유롭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보니 이리저리 옮겨다니고 끊기면서 하니 일의 속도는 안나고 한 일은 거의 없는데 마음만 조급해지고 불안했다. 그래서 4시간 더 자발적으로 야근을 했다. 집으로 미루지 않고 그냥 다 했다. 저녁까지 굶으면서 마무리해서 끝내니까 그 이후가 너무 편했다. 이제 새로 생기는 일을 안 미루고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