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차 ) 3월 17일 : 따뜻함이 느껴져
♥ 양 조절하자. 아깝다 생각하고 쿨하게 버리자. 내 운동과 노력한 시간이 더 아깝다. 허기가 질 정도로 건강하게만 조금씩 먹고, 남은 것은 쿨하게 버리기. 애초에 소분해서 조금만 먹자. 햇반도 반만 돌리고 반은 비닐에 싸서 보관해두기. 남은 반찬은 락앤락에 덜어 놓고 먹기. ♥ 따뜻함이 느껴진다. 최근 항상 추웠고, 겉옷도 많고 번거로웠다. 따뜻해지는가 하더니 계속 추웠는데, 오늘은 정말 더워 반팔을 입었다. 계속 더워서 문도 열어 놨는데 더웠다. 이제 따뜻한 계절이 오나보다. 정말 반갑다.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여유도, 마음 가짐을 가지게 된 것도 감사하다. 옷을 얇게 입을 생각하니 또 기분이 좋고 설렌다. 추운 겨울은 결국 지나가고 새 생명이 탄생하는 따스한 인생이 시작된다. ♥ 건강한 투자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