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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근처에 공연을 보러 갔다가
입맛이 없어서 무엇을 먹지 하다 생각난 이 집.
저번에 갔을 때 나는 큰 임팩트가 없었는데
친구가 인생 맛집이라며 좋아했었다.
이번에도 딱히 끌리는 것이 없어 여기 가자고 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맛있었다.
일단 아주 더웠는데, 실내가 시원하고 쾌적했으며
아주 위생적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매운맛 가루도 따로 있었다.
식기류도 덜어먹을 수 있게 잘 되어 있고 밥도 셀프로 무료였다.
탕수육은 나왔을 때 뜨거운 것을 기대했으나 미지근해서
미리 된 거 해주었나 생각까지 들었지만 짬뽕이랑 같이 나오려다가
너무 내부 온도가 시원해서 식은 것 같다.
탕수육은 우와 할 만한 맛이 아니었고
크림 짜장면은 솔직히 별로였다.
크림 자체가 느끼한데 면 자체도 파스타 보다 두껍다 보니
별로였고, 느끼했고, 물렸다.
다만 짬뽕은 아주 맛있었다. 이걸 먹으러 여기 까지 올정도인가 싶기는 한데
불맛이 아주 잘 느껴지고, 맛있기는 정말 맛있다.
그래서 짬뽕 시킬 걸 후회했고, 혼자 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짬뽕이 아니라
다른 것을 먹는 사람을 보면서 짬뽕 못 먹은 게 내가 다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한 번 먹어 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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